산지 쌀값 하락세 지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6 12:00:00 수정 2005-09-06 12:00:00 조회수 4

쌀 추곡수매제도가 폐지된 가운데

본격적인 쌀 수확기를 앞두고

쌀값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협 시,군 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산지 쌀값은

80kg 정곡 상품기준 15만9천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8% 하락했으며

지난해 수확기인 10월 평균보다는

3.4% 낮은 가격입니다.



이같은 하락세는

이달들어서면서 더욱 가속화돼

다음달 수확때까지

최고 7% 이상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농협은 지난해

과다한 쌀 매입으로 인한 재고량 증가와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의 저가 공세,

그리고 수입쌀의 부정유통 등을

가격 하락의 주 원인으로 풀이하고

농가소득안정을 위한

정부의 적절한 수급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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