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청자 여러분 단돈 35만원때문에
유일한 재산이 압류되면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건강보험 관리공단에 재산이 압류된
연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백만원 미만의 소액 연체자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 첨단 지구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노만순씨.
칠순 노모에 두 자녀의 학비까지
뒷받침하려면
들어오는 수입은 늘상 빠듯합니다.
특히 지난 해에는 4개월동안
건강 보험료 35만원을
체납할 정도로 유난히 경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때문에 건강보험공단의 독촉이 계속됐고,
노씨는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밀린 보험료 납부를 내년으로 연기해 달라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INT▶
결국 밀린 보험료 35만원때문에
노씨의 유일한 재산인
집과 대지는 모두 공단측에 압류됐습니다.
이처럼 건강보험공단에 재산이 압류된 체납자는
광주와 전남 지방에서 모두 4만 3천여세대.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만 2천 세대는
노씨처럼 밀린 금액이
백만원 미만인 소액 체납자들입니다.
건강 보험 공단측이
3개월 이상 체납 금액이 30만원을 넘는
세대에 대해서는
압류 조치를 취하기때문입니다.
◀INT▶
어려운 경제 현실은 반영하지 않고
소액 체납자들까지 꼬박꼬박 압류되는 현실.
건강보험 가입자들의 불만은
쌓여가고 있습니다.
◀INT▶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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