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목소리를 실어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7 12:00:00 수정 2005-09-07 12:00:00 조회수 5

◀ANC▶

광주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문화 중심도시 사업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채 추진되고

있기 때문인데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도

질타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참여 정부가 21세기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내세우는 단어는 문화.



(C.G)이 때문에 중앙 정부는

경주와 대구, 부산, 전주등

대부분의 도시 발전 전략 모델로

문화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사업도

이런 맥락에서 추진되기 때문에

다른 도시와 차별화될 수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INT▶



문화 연대등 시민 단체의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사업이

중앙 정부의 입맛대로 추진되면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의 전문가 집단이 배제되면서

문화 중심 도시에 대한 용역도

부실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INT▶



문화 연대등 시민 단체는

제기된 문제점을

문광부와 문화 중심도시 추진 기획단에

전달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사업에

지역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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