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위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7 12:00:00 수정 2005-09-07 12:00:00 조회수 4

◀ANC▶

자동차 번호판을 훔쳐 번호를 위조한 다음

자신의 차량에 부착해 사용한 사범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사법 처리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금호동 54살 한모씨는

남의 차량 번호판을 훔친 뒤

번호를 위조해

자신의 차량에 부착해 사용해 왔습니다.



한씨는 지난 99년부터 6년여 동안

4차례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저질러왔습니다.



한씨는 어려운 형편에 자동차세를 내지 못해

차량 번호판을 영치당하자

범행을 결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U]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한모씨 등 8명을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무더기 사법처리했습니다.



이같은 범죄 행위의 더 큰 문제는

2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INT▶



검찰은 관내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이

2천 여대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철판이나 베니아판을 이용해

번호판을 위조하는 방법.



분실 신고 후 번호판을 재발급받아

부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숫법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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