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부지) 이상한 거래-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7 12:00:00 수정 2005-09-07 12:00:00 조회수 4

◀ANC▶

다른 지역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해

물의를 빚었던 여수 상공회의소 회장이

지해말,이 골프장 부지를 사고 파는

과정에서도 석연치 않은 점이 불거져 나와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 상공회의소 회장의 Y 업체가

골프장 건설을 추진중인 보성군 조성면 대곡리.



이 업체는 순천의 S 골프장이 소유하고 있던

이곳 산지 18만평을

지난해 11월 전격 매입했습니다.



가격은 15억원선,평당 8천원 꼴이었습니다.

◀INT▶

의혹이 불거진 것은

이 계약이 성사되기 이전부터

또 다른 사업자가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매입을 추진해왔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부텁니다.



//실제로 여수지역의 한 사업자는

Y업체의 매입금액 보다

최소 1억원이상 높은 값을 제시해 왔다고 밝혀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S 컨트리 클럽측은

당시 다른 업자들은 매입에 적극성이 없었고

결과적으로 덩치큰 비수익 자산을

별다른 손해 없이 무사히 처리했다는

입장입니다.

◀INT▶

하지만 법인체의 대규모 자산을 매각하면서

외부 공고 절차 한차례 없이

일사천리로 마무리 해버린 점은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INT▶

(BRIDGE)-최종적으로 매매 계약이

체결되던 대목에서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S컨트리 클럽측은 계약을 했던 당사자가

Y업체가 아니었다고 강조하고 있어

사이에 다른 계약자가 있었는지 그렇다면

그 배경은 무었인지에도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INT▶

윤리경영을 강조하는

거대 철강회사의 자회사인 컨트리 클럽과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상의 회장사이에 이루어진 대규모 토지거래가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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