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불공정 하도급 관행 여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7 12:00:00 수정 2005-09-07 12:00:00 조회수 4

지역 건설업계의 불법 하도급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가

140여개 회원업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이 하도급 총액 2천4백억원 가운데

현금이 아닌 어음으로 지급된 금액이

660억원으로 27 퍼센트에 이르렀습니다.



또 이 가운데 75 퍼센트인 5백억원은

법정 지급기일 60일을 넘긴

장기어음으로 지급됐습니다.



전문건설협회는 장기어음 지급비율이

민간공사 특히 토공과 석공, 철근콘크리트와

상하수도 공사 등 노무비를 현금으로 지급해야 하는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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