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대나무통 청국장 인기몰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8 12:00:00 수정 2005-09-08 12:00:00 조회수 4

◀ANC▶

참살이 열풍을 타고

요즘 청국장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냄새는

청국장을 꺼리게 하는 원인이 됐는데

이같은 고민을

대나무로 해결한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김이 모락모락나는 찐콩을

대나무 통에 차곡차곡 담아둡니다.



댓잎을 그 위에 덮고

사나흘동안 자연 숙성과정을 거치면

대나무통 청국장이 탄생됩니다.



콩은 순수 국내산이어야

끈적한 점진물이 많아지고 제맛을 냅니다.



◀INT▶

(콩이 제일 중요하다.)



(스탠드업)

"발효과정을 모두 마친 청국장이지만

청국장 특유의 냄새는 거의 나질 않습니다."



때문에 냄새에 민감한 신세대들도

보다 수월하게 청국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말려서 가루로 만든 청국장은

조청과 메밀싹 등을 섞어

영양가 높은 건강식으로 거듭납니다.



청국장의 효능은

10여년 동안 대장암 등으로 고생했던

생산자가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INT▶

(청국장때문에 그나마 살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대나무통 청국장,



인터넷과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면서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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