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호 바닥에 해마다 퇴적물이 쌓여
생물이 살지 못하는 호수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생태환경연구팀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오늘 발표한
영산호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수 바닥에 해마다 0.24m의 퇴적물이
쌓여
호수의 평균 대장균 수치가
환경기준치를 3배나 초과하고
용존산소량도 0으로 나타났습니다
죽음의 호수로 변한 영산호 회생을 위해서는
하구둑을 제거하거나
최소한 부분적인 준설작업이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연구팀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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