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지지부진 석재타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08 12:00:00 수정 2005-09-08 12:00:00 조회수 4

◀ANC▶

목포시와 석재협회가 추진한 국제석재물류

센터 조성사업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원인은 자금난인데 당초 다음달 예정인

국제 석재박람회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해 11월 3일 목포신항에서는 기념비적인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한,중 석재협회가 9천평 부지에 100개의

전시관 부스를 갖춘 국제석재 전시물류타운

기공식을 가진 것입니다.



이자리에는 박준영지사와 중국 석재상들이

대거 참석해 순탄한 출발을 기약했습니다.



◀INT▶ 한동주회장(한국석재협회)11월3일

"국내 최대의 석재유통단지가 될 것으로 확신"



다음달에는 석재전시관 개관을 기념하는

국제석재 박람회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S/U)그러나 착공 10개월이 지난 이곳

석재물류타운 부지는 일부 터파기만 이뤄진 채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당초 90부스를 계약하고 15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던 중국측에서는 계약금은 물론

아직까지 돈 한푼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건물이 완공돼야 계약금을 주는 중국의

국내 관행을 국제투자에서까지 너무 쉽게

묵인했다는 지적입니다.



다행히 최근 국내 우방 건설이 160억원을

선 투자방식으로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재시공에 나섰습니다.



꼼꼼한 자금 조달 계획도 없이 추진한

국제석재 물류센터가 사업도 시작하기 전에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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