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영산강유역 주거*분묘 발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11 12:00:00 수정 2005-09-11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건설 구간에서

주거와 분묘 유적이 대거 발굴됐습니다.



청동기에서 고려시대까지

영산강유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역사책에서나 보던

토기와 옹관 등 유물이 한자리에 모여있습니다.



고속도로 건설 구간에서 나온 것으로,

역사 유물과 함께

주거와 분묘지도 잇따라 발굴됐습니다.



청동기에서 고려시대까지

시대변화에 따라 달라진 주거와 매장문화가

땅속에 묻혀있다가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INT▶

(당시 삶의 양식을 알 수 있다.)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나주시 노안면 영천리와 안산리,

함평군 월산리등 3곳에서 유적이 발견됐습니다.



이 유적지들은

영산강과 지류 하천을 따라 형성된

고유 문화의 발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분묘 유적지에서는

이같은 분주토기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 토기는 일본 왕의 무덤 주변에서

출토되는 것과 비슷한 양식입니다."



영산강 유역을 따라 세력을 이루고 있던

마한이 독자적인 문화권을 갖고

일본과 활발하게 교류했음을 알려주는것입니다.



◀INT▶

(마한 문화는 백제와 다른 특징이 있다.)



역사의 어둠속에 묻혀있던 영산강 문화권,



뒤늦은 개발과 발굴작업으로

역동적이고 찬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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