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개편 '공감'-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13 12:00:00 수정 2005-09-13 12:00:00 조회수 4

◀ANC▶

지방에서 도를 폐지하는 대신,

5개 안팎의 기초자치단체를 통합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이

국회차원에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광양만권의 통합 실현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정책추진 기획단은

우선 '도' 단위를 폐지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목표시한은

오는 2천10년,



시,군의 경우

인구와 면적, 재정규모를 고려해

5개 안팎의 기초자치단체로 통합하고

2천10년까지 통합안에 대해

주민투표를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 국회 때

행정구역개편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자는 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합의를 이끌어낸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기획단의

여권 핵심인사는

행정구역개편이 가시화될 경우

전국에서 통합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광양만권을 점쳤습니다.

◀INT▶



지역차원에서 광양만권 통합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데다

최근 제주도민의 주민의사 확인절차는

광양만권 통합에 한층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역시 재편과 시.군 통합을 화두로 한

행정구역 개편안은 일단 큰 틀에서

여야간 공감대를 형성한 분위기입니다.



하동,남해권을 아우르는

광양만권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동서화합의 물꼬를 트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