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여수대 통합 최대 위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13 12:00:00 수정 2005-09-13 12:00:00 조회수 4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어제(13일)

여수대측이 중복학과 허용등의 요구를 담아

제출한 통합후 학부와 대학원 개편변경안에

대해

양해각서의 기본취지에 크게 위배된다며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또 오늘(14일)까지

지난 5일 교육부에 낸 기존통합안의

수용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달라고 밝혀

여수대의 수용여부에 따라

통합 성사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당초 어제 통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두 대학 교수들의 막판 이견이 나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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