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어제(13일)
여수대측이 중복학과 허용등의 요구를 담아
제출한 통합후 학부와 대학원 개편변경안에
대해
양해각서의 기본취지에 크게 위배된다며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또 오늘(14일)까지
지난 5일 교육부에 낸 기존통합안의
수용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달라고 밝혀
여수대의 수용여부에 따라
통합 성사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당초 어제 통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두 대학 교수들의 막판 이견이 나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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