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의 조업이 재개되면서
지역 협력업체들도 생산 라인을 다시 가동하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협력업체들은 기아차의 조업 재개가
뒤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고 반기고
파업 이후 급감한 매출 회복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공장을 가동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9일 기아차가 파업에 들어간 이후
광주지역 협력업체 40여 곳이 휴업에 들어가고
손실액만도 3백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늘 새벽 노사가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부분 파업을 풀고 정상조업에 들어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