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망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14 12:00:00 수정 2005-09-14 12:00:00 조회수 4

◀ANC▶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번에는 싱가폴에서

광양항 보다 부산항 집중개발을 뜻하는

원포트 정책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지난 1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 권한 대행이

해양수산부 장관에 임명되자

광양항 개발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부산시장 권한 대행 시절

광양항 보다 부산항을 먼저 개발한다고

공공연하게 주장한 전력 때문입니다.



오 장관은 공식적으로는 광양항과 부산항을

동시에 개발한다는 양항정책을 표방하면서도

내적으로는 선 부산항 개발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폴을 방문중인 오 장관은

정부의 항만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해

대표적인 선수 즉 항만을 하나만 키워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즉 동북아 물류 중심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싱가폴처럼 대표적인 항만을 하나만 키워야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런 방향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했다는 것입니다.cg



싱크 해수부 해명



오 장관이 끊임없이 부산항 단일 육성 정책을

내세우는 것은 내년 지방 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씽크

오거돈 장관이 해양수산부에 장관에 있는 한

광양항 개발이 제대로 추진될 것인지

의구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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