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과 과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14 12:00:00 수정 2005-09-14 12:00:00 조회수 4

◀ANC▶

이전을 놓고 주민들의 갈등과 반발을 불러왔던

통합 해양청사가

여수시 2청사로 완전 이전했습니다.



주민들은 개청를 계기로

신도심 활성화의 방안 마련도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올 초 쟁점으로 떠올랐던

여수시 2청사와 해양청사의 교환,



반발과 갈등 끝에

해양기관들이 2청사로 모두 이전했습니다.



이번에 들어선 해양기관은

여수지방 해양수산청과

수산물 품질검사원, 해양오염방제조합

선박검사기술협회 등 모두 4개 기관입니다.



주 기관인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에는

2백여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됩니다.



통합에 따른 업무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주민들은 개청에 따른

새로운 과제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청사 빅딜로 불거진

신도심 개발 중단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남아있는 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건물을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결정 이전까지

어떻게 활용할 지도 현재로서는 고민입니다.



특히 여수지방 해양수산청은

27년 동안의 신항시대를 마감하고

도심의 새 청사 시대를 연 만큼,

한 차원 높은 해양 수산행정은 물론

폭넓은 대민 서비스 제공도 요구됩니다.



더불어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통합해양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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