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쌀 전도사 되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15 12:00:00 수정 2005-09-15 12:00:00 조회수 4

◀ANC▶

반세기 남짓 계속돼 온

정부의 추곡수매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밥맛을 자랑하는 전남 쌀을

이젠 얼마나 잘 파느냐가

우리 농촌을 지켜내는 길이 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키토산과 쌀겨농법으로 생산된

영광 백수농협의 친환경 쌀입니다.



올해 전국 브랜드 쌀 평가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최고 명품 쌀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쌀은 가을철에 수확한 벼를

저온시설에 저장해 일년 내내

햅쌀의 맛과 영양을 유지합니다



◀INT▶

(수분과 염분을 보존하는 게 중요)



이 때문에

쌀의 이름도 '사계절이 사는 집'입니다.



이 쌀을 포함해 해남의 '한눈의 반한 쌀'과

무안의 '쌀의 보약', 나주 왕건이 탐낸쌀 등

전남쌀 4개가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3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전남 쌀이

3년 연속 전국 최고 쌀로 평가받은 것입니다.



◀INT▶ 농협

(경기미보다 우수하다는 것 입증 계기)



(스탠드업)

"전남 쌀은 뛰어난 품질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얻지는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의 쌀 브랜드가 무려 3백개가 넘은데다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 정부 추곡수매제도가 폐지되면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는 전남 쌀,



우수성을 알려 안정적인 판로 확보야말로

고향을 지키고 살리는 길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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