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오후부터 귀성이 본격화되면서
고속도로에 차량이 밀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정오가 지나면서 귀성이 본격화돼
지금까지 3만5천여대의 차량이
광주 요금소를 통해 유입됐습니다.
또 차량이 늘어나면서
장성 못재에서 광주요금소 사이를 비롯해
밀리는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에 도착한 차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고 있고
서울에서 목포까지도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더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이번 귀성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최대 8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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