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예산편성-R(20일, 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16 12:00:00 수정 2005-09-16 12:00:00 조회수 4

◀ANC▶

도.농 통합도시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민이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가

순천에서 시행됩니다.



시행하는 당국도,참여하는 시민들도

기대가 높지만 보완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일과가 끝난 야간에 개설된 시민 예산학교.



시민들이 시 재정 현황과 세입.세출

상황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예산안에 대한 기본 개념도,

편성과 집행절차도 결코 쉽지 않지만

직접 시예산을 다룬다는 자부심이

시민 위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INT▶

이번 예산 학교 과정을 거쳐 확정된

시민 예산 심의위원은 모두 67명.



//이들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참여예산 심의위원회와 협의회를 거쳐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뒤,



오는 11월 21일

내년도 순천시의 자체사업 예산 1700억원에

대한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됩니다.//

◀INT▶

특히 순천시의 경우

최근 시행중인 울산 동구등지 보다

월등하게 큰 예산 규모로

도.농 통합도시로서는 사실상 전국 첫 시도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모집 당시 참여 인원이 적어

정원을 모두 확보하지 못한데다

전문성을 가진 시민 참여자들이 부족한점도

보완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stand/up)- 참석 수당 확보등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당구의 대책도

시급하지만

자치 이념을 구현한다는 자부심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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