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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인 오늘
비가 오락가락하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례를 지낸 시민들은 성묘를 하고
민속놀이를 즐기는등 넉넉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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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과일과 나물등을 정성스럽게 차려 놓고
온 가족이 성묘를 합니다.
예쁜 색동옷을 갈아입은 손자 손녀도 절은
어설프지만 정성만큼은 어른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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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음덕에 늘 감사하고 있지만
좀더 오래사셨으면 하는 아쉬움도 없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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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는 부녀자들이 모여 강강술래를
합니다.
effect-------------
기와밟기와 고사리꺽기,
손과 손을 맞잡고 갖가지 춤과 율동을 그리며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합니다.
한켠에는 윷놀이가 또 한켠에는 널뛰기가
열려 고향의 훈훈한 정이 오갔습니다.
◀INT▶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였지만 시민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민속놀이를 즐기며
넉넉한 추석 하루를 보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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