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고향에서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초등학교
동문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화순군 모 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한 60여명이
도시락을 배달시켜 먹은 뒤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8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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