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 동문들 집단 식중독 증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19 12:00:00 수정 2005-09-19 12:00:00 조회수 4

추석을 맞아 고향에서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초등학교 동문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화순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화순의 한 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 학교 동문과 그 가족들 114명이

배달된 도시락을 먹고 나서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12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와 그 가족들의 가검물을 거둬

정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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