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소록도 한센인들이
일본 정부에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소록도 주민 117명은
일제시대 강제 수용된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일본내 환자처럼 국가보상을 해줘야 한다며
지난해 8월 일본 후생노동성에
피해보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일 양국 변호인단으로 구성해 청구된
이 소송의 선고공판은
다음달 23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은
법리적으로 승소가 확실하다며
앞으로 소록도를 거쳐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한센인들의 피해보상 소송도
조만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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