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 돼가는 이순신 유적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0 12:00:00 수정 2005-09-20 12:00:00 조회수 4

공원용지로 지정된 야산에

무허가 분묘가 집중적으로 조성되고 있어

이순신장군 관련 유적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건조한 것으로 알려진

여수시 선소 뒤편 망마산은

지난 1977년 공원용지로 지정돼

묘지나 납골당 등을 조성할 수 없지만

산 경사면에는 최근까지도

무허가 묘가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야산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망해루와 동백 말채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들의 역사적 의미도

훼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에서는

불법 분묘 현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유적지와 공원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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