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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들이
거의 모두
정부 예산에 반영돼
내년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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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모두 백건에
예산은 1조 3천억원입니다.
기획 예산처는 이 가운데 97건의 사업에 대해
1조 천억원을 반영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국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들이
거의 대부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것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에 대한
참여정부의 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CG)내년 예산에 반영된 신규 사업은
모두 23건으로
퇴행성 질환 연구센터 설립,
가전로봇 실용화 사업 등
첨단 산업 분야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광주가 첨단산업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CG)문화산업 기반 조성과 컨텐츠 확보 등
문화중심도시 관련 예산도
국비 지원이 결정됐습니다.
특히 문화산업 분야에 처음으로
예산이 지원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광주시가 요청한 금액에 비하면
1/10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재정 자립도가 낮은 광주로서는
국비 지원을 많이 받았다는 게
의미 있는 일이지만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지원 규모가
유지될 수 있을지는 지켜 볼 일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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