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생의 대부분은 여수대와 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 총학생회가 지난 14일부터 어제까지
두차례 여수대와 통합 관련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참여자 3천816명 가운데
94.7%인 3천614명이 통합 추진을 중단하고
재논의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총학생회측은 대학당국이
학생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달 7일 학생총회를 여는 등
등록금 투쟁과 연계해 강도높은 통합반대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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