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부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2 12:00:00 수정 2005-09-22 12:00:00 조회수 4

◀ANC▶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예산이 8백4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내년도 지방선거 비용과 지방의원 급여를

예산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선거공영제 확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할

선거관련 예산은 8백4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2천2년 지방선거때 든 비용보다

4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내년 선거관리경비는

백75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도지사.도의원 선거관리

비용은 백74억원입니다.



22개시군의 시장.군수.기초의원 선거비용은

4백89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지자체의 선거관리예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선거공영제 확대로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경비의 보전범위가 대폭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INT▶



또한,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내년부터 지방의원의 유급화가 실시됨니다.



기초와 광역의원의 연봉은

각각 5천만원과 7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의회의 경우 연간 운영예산이

42억원에서 14억원 정도가 추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현행 선거법상 지방선거와 지방의회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돼 있어서 광주 전남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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