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3 12:00:00 수정 2005-09-23 12:00:00 조회수 4

◀ANC▶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팀 창단이후 최다패와 첫 꼴찌를 기록하며

올 시즌을 접게 됐습니다.



프로야구 출범이후 24년동안

한국시리즈 9회 우승의 명가였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설마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



48승 74패 1무



두경기를 남겼지만 기아는

창단이후 최다패배와 첫 꼴찌가 확정됐습니다.



한국프로야구 최고 명문구단이라는 자존심은

온데 간데 없이 선수들은 충격적인 현실에

할말을 잊었습니다.



◀INT▶



◀INT▶



전무후무한 한국시리즈 4연패를 포함

역대 9번의 시리즈 제패.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구단인 타이거즈는

그러나 올시즌 단 한번도 호랑이다운

용맹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최하위로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망신창이가 된 팀을 어떻게 추스리느냐는 것입니다.



◀INT▶



시즌이 끝나면서 기아는 코칭스테프 선임과

주축선수들의 FA선언등 만만찮은 선수단

개편작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 한해 갖가지 추측들이 난무하며 추락했던

팀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뼈를 깍는 자성의 몸짓이 필요하다는 팬들의

지적에 귀기울여 할 싯점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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