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역 기업들의 시설자금 대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기업들의 시설자금 대출액은

230억원이 늘어나 전달보다 대출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7월까지의

시설자금 대출액도 78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체 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업종별로는 제조업종의 대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가계대출은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조치 등의 여파로

460억원 감소세롤 전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