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기적금 인기 시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3 12:00:00 수정 2005-09-23 12:00:00 조회수 4

가계 목돈 마련을 위한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정기적금의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정기적금 잔액은

9천 3백억원으로 올들어 2백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정기적금 잔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도

2백억원 이상 감소하는 등 적금 잔액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적금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계속된 저금리의 영향으로 정기적금의 매력이

사라진데다 경기 침체 속 저축 여력이

줄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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