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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의 상징인 전남지역은
지역 내에서도 심한 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 인근 중부권은 다소 활기를
띠고 있지만 중남부권은 여전히
소외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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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순천 광양의 동부권과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돼온 전남 중부권,
다행히 광주 인근 중부권이 최근 발전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순군에는 2천억원이 투자되는
생물 의약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서
천 5백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나주시에도 국립 나주 문화재 연구소가
설립되고 산업용 테이프와 의료 기기 등을
생산하는 한국 3M 공장이 제 7공장을
증설하기로 햇습니다
입지 선정 작업이 진행중인
공동 혁신도시의 후보지도
중부권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진 장흥 보성군 등 이른바 중남부권은 여전히 발전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중남부권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텨뷰
우선 자연생태 환경이 잘보전되고 있는
청정지역인 점을 감안해
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도청 이전에 맞춰 공무원 교육원과
축산 기술 연구소 등 일부 기관을 이전하고
녹차 한방 산업 중심 단지를
개발하는 방안도 구상중입니다.
지역내 불균형 해소는
전라남도가 피할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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