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운영의 묘를 살려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6 12:00:00 수정 2005-09-26 12:00:00 조회수 4

◀ANC▶

각 자치단체마다 문화 관광 해설사들이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내실있는 관광 안내를 해줘 평이 좋습니다.



하지만 관광지에 상주하지 못해

정작 이들의 손길이 필요한 관광객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하루에도 수백명의 관광객이 찾는

담양 대나무 박물관.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대나무 체험에 나섭니다.



난생 처음 단소와 냄비 받침을 만들다보니

관광객들의 손길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문화 관광 해설사의 재치있는

말 솜씨에 어색한 분위기가 사라집니다.

◀SYN▶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대나무에 대한

자세한 해설도 이어집니다.



대나무의 식생과 종류, 용도등

전문 지식에 친절함까지 갖춘 해설사의 설명에

관광객들의 이해의 폭도 넓어집니다.

◀INT▶



그렇지만 이 같은 친절한 해설은

일부 관광객에 그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해설사들이 관광지에 상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정작 설명이 필요한

가족단위나 소규모의 관광객들에게는

해설사의 친절함이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자원 봉사 체제라지만

수고에 대한 적절한 보수 지원도 절실합니다.



해설사들이 받는 보수는

회당 겨우 3-4만원 수준으로

관광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내고장 관광 자원을 알리고

다시 찾아오게 하는

자치 단체 관광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문화 관광 해설사.



이들의 자긍심을 살려줄 수 있는

운영의 묘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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