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가거도 인근해역에 조기어장이
형성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풍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에 따르면
이달초까지만 해도 조기잡이 어선의 척당
위판고가 출어비에도 못미치는 천 7백만원선에 그쳤으나
최근들어 이틀조업에 조기 7백상자를
잡은 유자망어선이 5천만원의
어획고를 올렸습니다.
어부들은 배위에서 작업이 힘들
정도로 고기가 많아 잡히는 바람에
그물을 통째로 걷어 목포로 나와
선창에서 인부들을 동원해 조기 떼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풍어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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