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임방울 탄생 백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6 12:00:00 수정 2005-09-26 12:00:00 조회수 5

◀ANC▶

광주가 낳은 국창 임방울 선생의

탄생 100돌을 맞아 그의 예술혼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쑥대머리 장기자랑 대회"도 열려

관객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이펙트) 쑥대머리... 귀신형용



천하명창 임방울 선생을 상징하는

판소리 춘향가의 쑥대머리 대목입니다.



임방울 선생이 다시 살아 돌아오기라도 한 듯

출연자들이 저마다

구성진 가락을 뽑아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한 출연자들은 바로 아마추어.



그래서 때론 가사도 틀리고,

생각만큼 목소리가 터져 나오지는 않지만

저마다 다듬어 온 한의 소리를 토해냅니다.



(이펙트) 관객 얼씨구...



조금은 서투르지만

열정 넘치는 릴레이 공연에 관객들은

저마다 장단을 맞춰가며 격려합니다.



◀INT▶마상선

"즐겁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오늘 임방울 국악제에는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습니다.



또 오늘 저녁 치러진 전야제에는

판소리와 관악기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NT▶박홍기 사무처장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영상취재-윤순진)

선생의 탄생 백돌을 맞는 의미도 함께 담은

이번 국악제는 판소리와 가악, 무용 등

여섯개 분야에서 치러지는데

일반부 본선경연이 펼쳐지는 모레,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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