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수사과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않는 수법으로
거액의 전매차익을 챙긴 부동산 업자
44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광주시 용두동 땅 3,313제곱미터를
3억 3천만원에 사들인 뒤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않고
50살 장 모씨에게 4억6천5백만원에 팔아넘겨
1억 3천 5백만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박씨는
다른 사람의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빌린 뒤
각종 부동산을 중개하고
수수료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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