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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하이 항로 뱃길이 다시 열립니다.
자세한 재취항 일정 등을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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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포씨즌 크루즈사의
발틱크리스티나호에 대해 목포 -상하이간 항로 면허증을 교부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11월말부터 운항이 재개됩니다.
지난 2천 2년 11월에 첫취항을 시작해
싸스여파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운항을 중단한지
2년 반만의 일입니다.
◀INT▶ 김형섭 이사 포씨즌 크루즈社
"오는 11월말부터는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새로 투입되는 선박은 만 2천 톤급
대형 카페리선으로 승객 540명과 차량 290대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고 2백여개의 객실과
면세점,카지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선사측은 환전실과 인터넷실,안마실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재취항에 대비해 여객선터미널과 항만시설,
입.출국장 등에 대한 시설점검이 이뤄집니다.
◀INT▶ 김규진 선원선박과장 목포 해수청
"재취항 지장이 없도록 시설 등 지도,점검..."
목포에서 화요일과 금요일,일주일에 2번 왕복
운항하고 378마일 바닷길을 21시간에 달립니다.
목포-상하이 항로 운항 재개는 도청이전과
남악신도시 개발,목포 신항을 통한 한중교류가 활발한 싯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항로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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