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감사돼야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8 12:00:00 수정 2005-09-28 12:00:00 조회수 4

◀ANC▶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광주전남 주요 기관에 대해 실시되는

국회 국정 감사에

지역민들의 귀와 눈이 쏠리고 있습니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쟁의 장이 되거나

지역 실정을 모르는 수박 겉핥기식 감사가

반복돼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국정 감사 후

술자리 추태 파문 탓인지

국정 감사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광주전남 주요 기관에 대해 실시되는

국정감사에 대해 기대보다는

무관심과 우려를 감추지 않습니다.



인텨뷰 (주민)



이같은 반응은

그동안 실시된 국정감사가 대부분

수박겉핥기식으로 이루어지거나 정책보다는

정쟁의 장으로 전락해 온 때문입니다.



이번 국정감사도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기존의 행태가 되풀이 되지 않느냐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특히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경우

시장과 지사의 당적이 민주당인 반면

국정감사 위원들은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

일색이어서 정치 공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위원 10명 가운데 지역출신 의원은

1명에 불과해 깊이 있는 감사가 진행될 것인지

의문입니다.



인텨뷰 (시민단체)



피감 기관들이 무조건적인 저자세에서 벗어나 국정 감사를 지역 실정을 알리는 계기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설득력을 얻고 잇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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