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달라진 영어수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8 12:00:00 수정 2005-09-28 12:00:00 조회수 5

◀ANC▶



학교 영어수업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문법만 외우게 했던 예전 모습에서 벗어나

노래와 게임을 통해 영어를 배우며 즐기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영어 팝송)- 3-4초



최신 팝송을 따라 부르는 시간



화면에는 팝송 가사가 적혀 있고 군데군데

영어 단어 대신 빈칸이 있습니다.



단순히 노래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알아내는 이 학교 영어수업

방식입니다.



조별 발표시간, 특정 질문에 대해 조별로

논의를 한뒤 발표를 하다보면 간단한 영어 회화

문장을 통째로 외우게 됩니다.



◀INT▶ 박 림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요.//



목포의 한 초등학교 영어수업시간



한 학생이 영어 단어에 맞는 동작을 나타내면

반 친구들은 이 동작이 의미하는 영어단어를

맞추는 게임이 이어집니다.



s/u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게임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영어 공부에 자신감을 갖게됩니다.



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올 2학기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된 뒤 학생들에게 영어수업은 이젠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변했습니다.



◀INT▶ 김다훈

자신감이 생겨요.//



영어교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어수업



재미 있는 영어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고민하는

만큼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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