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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지하철에서 즐기는 문화 예술 축제인
광주 메트로 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역사 곳곳에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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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
남아메리카 출신 관악기 악단의 공연으로
광주 지하철 축제인
메트로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평소 삭막했던 공간에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선율이 퍼지면서
시민들도 발길을 멈춥니다.
◀INT▶신인숙
"모처럼 하는 거라 재미있게 보고 있다"
한 켠에는 광주시와 인근 지역의 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초대형 지도도
선보였습니다.
입체감을 살려 정밀하게 표현해 놓은
전시물을 둘러보는 시민이
자기 집이 어디쯤 있는 지 가늠하고 있습니다.
◀INT▶김희진
"마음에 든다"
광주시내 지하철 13개 역사에서는
어린이들의 그림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 내일은 열차 안에서 승객을 관객 삼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의 특별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INT▶정운 광주도시철도공사 홍보교육팀장
"문화도시에 맞는 공연을 준비했다"
(영상취재-임종국)
이와 함께 음악 밴드와 연극 공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지하철 문화예술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나흘동안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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