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절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28 12:00:00 수정 2005-09-28 12:00:00 조회수 4

해양수산부의 여객선 운임지원 계획이

전남지역 섬 주민에게

상대적으로 불합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도록

배삯이 8천원을 넘는 노선에 대해

초과분을 전액 보전해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전남지역에서는 44개 여객선 노선과 주민 13%만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섬 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운임지원 기준 하향조정과

이용객 수에 따른 정액 보조 등의 방안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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