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돗물에서
새카만 이물질이 섞여 나온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어제 광주시 월산동 주택가에서
수돗물에 새카만 녹물이 나온 직후
일대를 조사했지만
건축 공사나 상수도 정비 작업 등
인근지역에서 문제를 일으킬 만한
소지가 전혀 없었다며 현재까지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소측은 다만
주택가로 연결되는 대형 상수도관이
지난 97년 매설된 관인만큼
물이 흐름이 갑자기 변하면서
관 속에 낀 이물질이 흘러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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