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돼온 하수찌거기를
육상에서 효과적으로 재처리 할수있는 신기술이 지역에서 개발됐습니다.
부산물은 퇴비등으로 재활용 할수도 있어
상용화 될경우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박광수 기잡니다.
◀VCR▶
순천시 하수종말 처리장의 하수 슬러지
탈수기실 입니다.
하수가 다양한 공정을 거치며 농축돼
최종 산물인 하수 찌거기 고형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기술력으로는
이 찌거기의 수분함량을 더이상 줄일수 없어
결국 건조시켜 재활용 하지 못하고
대부분 바다에 버려져 왔습니다.
◀INT▶
이번에 개발된 하수 슬러지 전기 침투 탈수기는
이름처럼 전기자극 방식으로
수분 제거 효율을 크게 높인 제품입니다.
시연회에서 확인된 최종 배출물의
수분 함유량은 평균 60%대,
기존의 벨트 압축방식에 비해
20%이상 낮아진것으로
낮은 비용으로 건조시켜 퇴비등으로
재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국내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돼 바다에 버려지는
하수 찌거기는 연간 240만톤.
지역에서 개발된 하수 탈수기 설비가
상용화의 과정을 거쳐
바다 오염도 막고 효율적인 재활용 자재도
양산하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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