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찌거기 재활용-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30 12:00:00 수정 2005-09-30 12:00:00 조회수 4

◀ANC▶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돼온 하수찌거기를

육상에서 효과적으로 재처리 할수있는 신기술이 지역에서 개발됐습니다.



부산물은 퇴비등으로 재활용 할수도 있어

상용화 될경우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박광수 기잡니다.

◀VCR▶

순천시 하수종말 처리장의 하수 슬러지

탈수기실 입니다.



하수가 다양한 공정을 거치며 농축돼

최종 산물인 하수 찌거기 고형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기술력으로는

이 찌거기의 수분함량을 더이상 줄일수 없어

결국 건조시켜 재활용 하지 못하고

대부분 바다에 버려져 왔습니다.

◀INT▶

이번에 개발된 하수 슬러지 전기 침투 탈수기는

이름처럼 전기자극 방식으로

수분 제거 효율을 크게 높인 제품입니다.



시연회에서 확인된 최종 배출물의

수분 함유량은 평균 60%대,



기존의 벨트 압축방식에 비해

20%이상 낮아진것으로

낮은 비용으로 건조시켜 퇴비등으로

재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국내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돼 바다에 버려지는

하수 찌거기는 연간 240만톤.



지역에서 개발된 하수 탈수기 설비가

상용화의 과정을 거쳐

바다 오염도 막고 효율적인 재활용 자재도

양산하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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