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노인복지예산은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 등 실제 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은 극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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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따르면 올 일반회계예산중
노인복지예산은 3백63억원으로 노인 1인당
38만원이 넘는 예산이 편성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는
13.6%로 전국평균의 거의 두배가량 되는데도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은 17억4천만원으로
노인복지예산의 4.8%에 불과해 실제 노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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