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광주3원)인삼농사...부농 꿈 일군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9-30 12:00:00 수정 2005-09-30 12:00:00 조회수 4

◀ANC▶

쌀 시장개방과 추곡수매제 폐지로

농촌이 어느때보다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삼농사로 눈을 돌린 농민들은

벼 농사의 7배가 넘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인삼 수확이 한창인

곡성군 옥과면의 인삼 재배단지-ㅂ니다.



아낙네의 바쁜 손놀림에

5년근 인삼이 쏟아져나옵니다.



비옥한 땅에 기온도 알맞았던 터라

인삼의 크기와 생육상태가 뛰어납니다.

◀INT▶

(썩은 것도 없고 양도 많아서 좋다.)



인삼은 4년 주기로 수확한다고 가정할때

쌀 농사보다도

무려 7배나 높은 소득을 보장합니다.



(c.g)/이 때문에

전남지역 인삼재배 면적은 해마다 늘어

재작년 355 ha, 지난해엔 550여 ha로 늘더니

올해는 660여ha로 가파르게 증가하고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밭 대신 논에서 인삼농사가 시도됩니다.



(스탠드업)

"지난해까지 벼농사를 했던 논입니다.

올 가을부터는 이 논에서

시범적으로 인삼이 재배될 예정입니다."



참살이 열풍으로

생산보다 소비량이 10%가량 많은 인삼,



한-중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중국산 수입보다는

품질이 우수한 국산 인삼의 수출이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농민들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INT▶

(오히려 수출이 늘어날 것이다.)



인삼 주산지인 충청과 전북지역에서는

연작으로 인삼의 품질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



쌀 대신 인삼이

전남 농촌의 희망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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