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15분쯤
광주시 광산구 동곡동 동곡치안센터 앞 길에서
서울에서 나주로 향하던 금호고속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1살 최 모씨 등 27명이
머리와 팔 등에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끼어든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고속버스 운전기사 41살 윤모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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