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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38년 개천절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나라를 세운 단군을 기리는
개천대제가 열렸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펙트)-제례악
조선시대 종묘에서 행했던
궁중 제례악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단군이 하늘을 연 개천절을 경축하는
개천대제가 시작됩니다.
단군을 모신 국조전에서는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 등
세명의 제관이 정성껏 제를 올리고
이어 축문이 낭송됩니다.
(이펙트)-현장음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이념을 되새기며
민족화합과 통일을 기원합니다.
◀INT▶(문병란 회장)
태초의 단군 모습을 그대로 담은 듯한
자수영정은 그 섬세함과 선명함으로 인해
경외감마저 느끼게 합니다.
◀INT▶
광주 5.18 기념공원과 무등산에서도
개천대제가 열려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이
단군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며
대동정신을 구현했습니다.
◀INT▶(참배객)
백일장과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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