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떠난 자리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04 12:00:00 수정 2005-10-04 12:00:00 조회수 2

◀ANC▶

도청 이전에 따라 현 도청 주변은

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됩니다.



도청 이전에 따른 광주시의 종합 대책을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도청이 떠난 자리엔

국립 아시아 문화 전당이 들어섭니다.



오는 12월에 착공식이 예정돼 있지만

실제 전당 건립 공사는

일러야 내년 말쯤에 시작됩니다.



완공은 2010년 5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문제는 그때까지

도심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ㅂ니다.



광주시는 우선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도청 주변에서

문화와 관련된 행사들을 많이 열기로 했습니다.



◀INT▶



단기적으론 도의회 건물에

문화전당 홍보관을 설치하고

도청 주변의 철거 대상 건물을

창작 스튜디오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광주 비엔날레와 국제 영화제,

임방울 국악제 등

문화 예술 축제의 무대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중장기 사업으로는 충장로 특화의 거리 조성,

예술의 거리 특화 사업,

영상 문화시설 건립 등을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계획들은

이미 추진중이거나

장소만 옮기는 것에 불과해

도청 이전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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