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들의 교과서를 만드는데 쓰일
폐지가 오늘 북한으로 출발했습니다.
광주 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오늘 무등초등학교에서
북한 교과서 용지 환송식을 갖고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지역 학생들이 모은 폐지 40톤을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북한 교과서 용지 보내기 운동은
종이가 부족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오늘 보낸 폐지는 남포항을 통해
평안남도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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