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골재채취 작업장에서

굴삭기 운전자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또 남의 사생활을 뒷조사 해준

심부름 센터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정용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ＶＣＲ▶



오늘 오전 9시쯤

나주시 문평면 한 골재채취장에서

작업을 하던 굴삭기가

40여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져

운전기사 44살 강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ＩＮＴ▶



경찰은 숨진 강씨가

작업 도중 실수로 인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현장 소장 등을 불러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광주 남부경찰서는

돈을 받고 남의 사생활을 캐낸 혐의로

심부름 센터업자 44살 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월부터

생활광고지에 심부름 센터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주부들로부터

모두 40여차례에 걸쳐 5천 8백여만원을 받고

남편 뒷조사를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화면전환)



광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에서 원료를 들여와

한방 비아그라 2천알을 불법 제조한 뒤

유통시킨 혐의로 모 식품회사 대표

50살 최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