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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청이 남악으로 옮겨가면
광주와는 지금보다 훨씬 멀리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도청이전이
광주*전남 공동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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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발전을 위해 합의문을 발표하고
상생의 길로 가고 있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해
힘을 합치면서
한국전력 등 17개 기관을 지역에 유치했습니다.
게다가 이전 기관을 한데 모을
공동 혁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시도는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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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은 공동 발전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전남 도청이
광주에서 차로 1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
남악으로 옮기게되면서 걱정이 커지고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멀어지는 만큼
시도 공동 발전전략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 4차 국토종합 계획에 따라
광주와 목포가 한 축을 이뤄
중국 교류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게 되면
우려는 사라질 수 있습니다.
광주*전남이 영산강 유역권으로 광역화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잘만 하면 공동발전의 기회가 될 수있다.)
우려와 기대속에
추진되고 있는 전남 도청 이전을
광주*전남 공동번영의 기회로 삼아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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