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 수정 주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10-07 12:00:00 수정 2005-10-07 12:00:00 조회수 4

핵연료 재처리를 금지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은

오늘 영광원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내 원자력 전문가 106명을 상대로

원자력 발전의 사용후 핵 연료 처리관련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71%가

핵연료 재처리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아 같은 조사 결과는

지난 91년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선언 이후

핵연료 재처리를 전면 금지해온 방침과

상반되는 것이라며 평화적 목적의

재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수정해야 한다고 서의원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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